독서토론 시간에 배추모종을 심어보았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.

나는 처음 토론반을 신청할 때 책을 읽고 토론만 하는줄 알았다.

그런데 이런 생태 체험을 해보니 정말 재밌었고 나중에 우리가 급식으로 먹게 될 김치라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.

우리가 심은 배추를 나중에 보러가면 성장하는 과정을 보며 뿌듯해할 것 같다.